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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로봇과 함께 프로그램 재개

이대희 기자

2021년 11월 12일

G.ECONOMY(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고령자의 인지향상과 치매예방을 위하여 치매안심로봇 피오와 함께 하는 치매예방 프로그
램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정상군 어르신 외에도 치매군, 경도인지장애군 고령자분을 대상으로 다양한 ICT기기를 이

용하여 고령자의 인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던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최근 코로나19

로 인해 고령자의 감염을 우려하여 일시적으로 프로그램을 중단하였으나 이번에 위드코로

나에 맞춰 프로그램을 다시 재개하게 되었다.

치매안심로봇 “피오”는 앵무새 모양의 로봇으로 아기 단계부터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자연

스럽게 인지중재 치료활동이 제공되는 통합적 프로그램으로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의 인

기 컨텐츠 중 하나이다.

특히 인지 중재 훈련과 더불어 우울감 개선에 높은 효과를 보였던 치매안심로봇 피오는 귀

여운 외형과 목소리뿐만 아니라 참가자와 상호 작용이 가능한 AI 기술을 갖추는 등 로봇을

활용한 인지향상 프로그램에서 크게 관심을 받고 있다.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일시 중지된 기간동안 앵무새로봇 피오와의

수업이 언제 다시 열리느냐는 문의가 특히 많았다”라며 “이제 위드코로나에 맞춰 비대면이

가능한 치매안심로봇 피오를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도 고령자분들의 건강과 감

염 예방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되는 로봇프로그램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동대문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출차: www.geconomy.co.kr/news/article_print.html?no=186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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