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로봇 '피오'의 고령층 인지 능력 개선 효과 입증

로봇 피오를 활용한 고령층 대상의 임상연구가 SCI급 저널에 게재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임준서 박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Impact Factor 6.4점의 Frontiers in Public Health 에 Original Article로 발표되었습니다.

본 연구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실험군 31명, 대조군 33명 총 64명을 대상으로 국내 노인복지시설 3곳에서 진행되었으며, 실험군은 6주 동안 12번의 로봇 피오 프로그램을 제공받았습니다.

연구 결과 실험군의 인지기능 점수는 향상하였고 우울과 외로움 점수는 감소하였으며 사전 사후 변화에 대한 집단 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연구가 COVID-19 상황으로 대상자 간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참가자 간에 서로 접촉 없이 소셜 로봇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기 때문에 소셜 로봇과의 상호작용이 외로움을 감소시킨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로봇 피오 프로그램은 실제 애완동물을 키우듯 로봇을 성장시키는 과정을 제공하여 애착을 통한 정서적 유대감을 갖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https://www.frontiersin.org/articles/10.3389/fpubh.2023.1097485/full?fbclid=IwAR2d8EKOZtaIQNksKZ-iN4H_QOEdoKh1DN2qlyk9aTddgnX-9Rc-mfRWa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