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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발달장애인 맞춤형 서비스로봇 개발·보급 공모사업' 선정

김두용 기자

2021년 5월 25일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강릉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시행한 '2021년 수요기반 맞춤형 서비스로봇 개발·보급사업(1~2단계)'에 ㈜와이닷츠, 미리내 주간보호센터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발달장애 개선 및 케어를 위한 비대면 AI 로봇 개발 및 사업화’로 응모하여 지난 21일(금) 최종 선정되었다.

개별 맞춤형 AI 로봇을 개발하여 발달장애인에게 지원함으로써 가정이나 센터 등에 방문없이 언제어디서나 인지 및 행동개선 교육을 가능하게 하여 가정에서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 제공 인력 부족 문제 또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1단계)는 총 1.1억 원(국비 1억, 로봇업체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통해 미리내 주간보호센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로봇 실증을 위한 상세계획 및 설계를 진행하고, ‘22년(2단계)에는 로봇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제작 및 검증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진행한다. 1~2단계의 효과를 평가하여 효과와 안전성이 우수한 경우 ‘23년에 강릉시 발달장애인 100여 명에게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한승률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위축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시·공간 제약없는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여, 최적화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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